라면이나 국수 등 면을 끓일때설명서를 잘 보면 항상 면을 넣을때는 팔팔 끓는 물에 넣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요리를 하다보면 흔히 물이 적당히 끓어 오른다고 생각되면 면을 투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왜 제조업체에서 팔팔 끓을 때 물을 넣으라고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물이 끓는 모습과 온도 냄비나 웍에 물이 끓기전에 먼저 바닥에서 공기방울이 생기기 시작합니다.공기방울이 생기는 이유는 냄비의 표면이 가스렌지의 불때문에 가장 뜨겁기 때문입니다. 그럼 공기방울이 생기기 시작할때의 온도를 한번 재어봤습니다. 섭씨 86.6도가 나옵니다.음, 상식적으로 음식물을 끓이는 데는 부족한 온도라고 생각되시죠?그렇습니다.팔팔 끓는 물에 넣으라고 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물의 온도가 낮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