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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과 철분이 다량 함유된 웰빙 채소 케일
재배가 쉽고 생육이 왕성하다고 해서 한 달 전에 저도 베란다에 키워봤는데 생각보다 빨리 안자랍니다.
식물을 기를때는 기초 지식부터 튼튼히 하고 기르는 식물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해야 할것 같아 제가 기르고 있는 텃밭 식물 기초 조사를 해봤습니다.
1. 케일의 특징
① 비타민, 철분 등 영양소가 다량 함유 되어 녹즙, 샐러드 용으로 많이 키웁니다. 저는 삼겹살에 상추와 함께 즐겨 먹습니다.
② 잎이 많이 나와서 지속적인 수확을 할 수 있고 생산량이 많습니다. 잎이 자라면 다 자란잎을 떼어내면 금새 새로운 잎이 자란다고 합니다. 간혹 자라나는 잎을 주체 못할 때도 있다고 하는데 저도 그래봤으면 좋겠습니다.
③ 잎 색깔은 다소 진한 녹색이고, 약간 두툼해서 질기며 요철이 있습니다. 상추를 씻을 때는 조금만 힘을 주면 찢어지지만 케일은 박박 씻어도 괜찮습니다.
④ 토양 적응성이 좋고 생육이 왕성하여 재배가 쉽습니다. 그런데 왜 저는 잘 못 키우는 것일까요?
2. 케일의 효능
케일은 간기능 향상과 해독작용,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 시키고 고혈압을 개선하며 장 기능 강화 눈의 피로회복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주로 녹즙으로 먹을때 몸에 흡수가 잘되어 효능이 더 효과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3. 재배할때 유의사항
① 케일이 자라는데 가장 적합한 온도는 15~20℃ 라고 합니다. 베란다 밖에 놔뒀는데 요즘 밤에는 10℃ 까지 내려가는 경우가 많아서 잘 안자란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② 저온에서는 생육이 너무 늦어지거나 꽃대가 나올 수 있습니다. 꽃대가 나오면 식물은 곧 죽는다고 합니다. 온도 관리를 좀 해야겠네요.
③ 케일은 토양산도 PH 5.5~6.8 사이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저는 토양 산도 측정을 못해서 인터넷에서 주문한 상토(배양토)에 심었는데 산도 관리까지는 좀 난감하네요. 상토 봉지에도 산도는 안나왔습니다.
④ 저습지나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는 재배를 피해야 합니다. 어느 식물이든 배수가 안좋으면 뿌리가 썩는다고 하죠?
⑤ 퇴비를 충분히 해서 생육후기에 비료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 재배에 적합한 환경
① 케일 씨앗이 발아하는데 가장 적합한 온도는 20~25℃ 입니다.
② 씨를 심는 기간은 3월과 9월이 적합하고 수확은 5월부터 입니다.
케일은 벌레들이 많이 생긴다고 하네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주말 농장과 같은 노지 보다는 아파트 베란다가 병충해를 피할 수 있는 환경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케일은 다른 식물들과 붙여서 기르지 마시고 조금 떨어뜨려서 키워야 케일에서 생긴 벌레가 다른 식물에 옮기지 않을 것 같네요.
요즘 밤 날씨가 차가운데 케일은 실내로 들여놔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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