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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갈때 필수품 마그나 핸드카트 (feat 쿠팡 플렉스)

열공하는 라쿤 2020. 11. 2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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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집에 올때는 한숨부터 나옵니다.

생수병이나 액체 상품들은 보통 배달을 맡기지만 냉동, 냉장 상품은 빨리 가져와서 냉장고에 넣어야 하기때문에 직접 가져 올 수 밖에 없죠. 그런데 부피와 무게를 생각하면 손으로 들고 올때 불편하고 힘이 들어요.

그럴때 딱 필요한 것이 핸드카트입니다.

쿠팡 플렉스 하면서도 계속 핸드카트가 계속 생각 납니다.

 

핸드카트 후기를 보면 가격이 싼 제품들은 딱 그 가격만큼의 값어치만 한다고 하니 몇 천원 비싸더라도 튼튼하고 품질이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폭풍 검색질 후에 결정한 마그나 핸드카트를 질렀습니다.

 

 

핸드카트 계에서는 워낙 유명하고 튼튼한 제품이라 별도의 박스포장 없이 뽁뽂이로만 꼼꼼하게 포장되서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묵직한 것이 들어보기만 해도 튼튼함이 느껴집니다.

터프하게 포장을 벗겨보니 늠름한 자태를 보여주네요.

 

 

스펙이라고 해봐야 별거 없지만 카트 자체 무게는 3킬로가 조금 넘는것 같습니다. 

귀찮아서 저울로 재보지는 않았어요.

카트를 끌지 않고 들고다니면 좀 무거워요. 

물건은 68Kg 까지 실을 수 있지만 일상 생활에서 68Kg까지 실을 일은 없을거 같네요.

 

 

함께 온 고정 줄은 짱짱하고 양쪽에 고리가 달려있어 물건을 고정시키기 편하답니다.

길이도 적당한것 같아요.

 

세우고 고정줄을 걸어보면 이렇습니다.

알루미늄 판을 발로 내리면 반대쪽에 접혀있던 바퀴가 부드럽게 툭~ 하고 펴지구요

접을때는 알루미늄 판은 발로 살짝 밟고 카드 손잡이를 판쪽으로 살짝 꺾으면 판이 접히면서 바퀴로 자동으로 접혀요.  

손 쓰지 않고도 접을 수 있저 정말 편합니다.

 

그럼 실전에 투입해 볼까요?

 

 

플렉스 하는 날 이렇게 싣고 열심히 투잡을 했습니다. ㅎㅎ

손으로 들고 다니려면 몇번씩 왕복해야 하는데 마그나 핸드카트 덕분에 한번에 갈 수 있었어요.

마트에 장보러 가거나 무거운 물건 나를때도 유용할 것 같아요.

 

그럼 마그나 핸드카트 장단점을 한번 설명해 볼게요.

 

우선 장점은

1. 튼튼 합니다. 내구성 테스트는 못해봤지만 딱 잡는 순간 튼튼함이 느껴져요.

2. 손잡이가 부드러워요. 말랑말랑한것이 아니라 뭔가 단단하면서 부드러워서 사용감이 아주 좋아요.

3. 손잡이 펴고 접기가 아주 편해요. 손으로 살짝 쥐고 당기면 쑥~ 펴집니다. 접을때도 살짝 쥐고 누르면 접히구요.

4. 바퀴가 아주 부드러워요. 덜덜 거리는 느낌이 거의 없어요. 요즘 6휠 카트 많이 나오던데 작은 바퀴보다는 큰 바퀴가 힘도 덜들고 부드러워서 더 좋은것 같아요. 턱 오를때도 속도 줄이고 당기면 잘 올라옵니다.

 

그리고 단점

1. 빈수레는 요란합니다. 아무것도 안 싣고 가면 좀 소리가 나요. 그래도 다른 저가형보다는 소리가 적다고 하네요.

2. 턱오를때는 문제 없는데 턱을 내려갈때는 좀 불안합니다. 그건 6휠도 마찬가지 일거에요.

3. 고정줄을 아래 알루미늄 판에 걸때는 꼭 물건 싣기 전에 걸어야 합니다. 카트에 물건 올리고 나서 줄 걸려고 하면 좀 남감합니다.

 

 

핸드카트 계의 명품 마그나 카트

참고로 저는 마그나 핸드카트와는 1도 상관이 없어요~

단점도 있지만 일단 사용해 보면 다른 카트는 불편한것 같아요.

카트 구입하실 분은 이 걸로 선택하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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