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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지나고 제법 날씨가 쌀쌀하다.
특히 아침 저녁으로.
지난번에 독감 백신 상온노출 사고로 무료접종이 연기되었었다.
그리고 10월 6일 질병관리청에서 '인플루엔자 백신 유통 조사 및 품질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뉴스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일단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정리해 보자.
질별관리청의 발표내용은 상온 노출 백신이 품질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1. 질병관리청 발표 보도 참고자료 (2020년 10월 6일 발표) 의 주요 내용
○ 인플루엔자 백신은 동결될 경우 효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 지적에 따라 운송차량 온도기록지상 0℃미만 조건에 노출된 것이 확인된 일부 물량은 수거 조치할 계획이다. |
즉 상온 노출된 백신들이 문제가 없고 문제가 있어보이는 일부 백신은 수거하겠다는 발표다.
※ 해당 발표자료 보기 (광고 아님 ^^;)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끝단에 나온 참고 내용도 살펴보자.
엄청난 양의 백신이 접종기관에 운송된것 같다.
아마도 개인사업자나 운송 프로세스가 부족한 업체에서 사고가 난것이 아닌가 싶다.
상온노출 백신의 안정성 테스트 항목이다.
꼼꼼하게 테스트 하고 안전하다고 발표했으니 안심하고 접종해도 되겠지?
으~ 잘못된 예
그냥 택배 상자 옮기듯이 해서 문제였구만...
언론에서도 질병관리청 발표자료를 기사로 내보내면서 접종 재개 계획을 덧붙였다.
접종 재개는 10월 12일 부터 시작 22일 접종 중단된 고등학생(만16세~18세)와 중학생(만13세~15세) 무료접종도 재개된다. 원래 고등학생은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중학생은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집중접종 기간이었다. |
10월 12일부터 시작이라고 하지만 백신 수급이나 유통(배송)등의 문제로 지연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보건소나 병원에 먼저 전화해보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인해 왠만하면 사람 몰리는 곳에 가지 않으려고 하는데 병원 가기가 유쾌하지만은 않기때문에 ㅁ먼저 문의해 보고 가는 것이 좋겠다.
※ 관련뉴스 직접 보기 (광고아님)
질병관리청과 언론의 발표대로 10월 12일 부터 다들 문제없이 독감 접종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코로나19 백신도 하루빨리 누구나 맞을 수 있는 시간이 오면 좋겠다.
코로나19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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