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을 극복하는 방법

 

 

 

번아웃이란?

번아웃이라는 말 많이 들어 보셨죠?

말 뜻 그대로 하면 'burn-out'

'다 타서 없어지다' 라는 의미입니다.

번아웃이라는 용어는 허버트 프뤼덴버그 (Herbert Freudenberger)라는 미국의 심리학자가 처음으로 사용했습니다.

반복되고 지속되는 육체적 노동과 정신적 노동,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지쳐서 힘든 상황을 이야기 합니다.

허버트 프뤠덴 버그가 약물 중독자들과 상담하는 의사들의 무기력함에 대한 논문을 쓰면서 처음 사용했습니다.

 

번아웃이 왔을때의 변화와 증상

번아웃이 왔을때의 특징은 무기력함이죠.

몸과 마음이 지쳐서 의욕도 생기지 않고 무기력한 상태인데요, 번아웃이 오면 공통적으로 생기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모두 불태우고 나면 더 이상 탈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정서적 소모감이 생기게 됩니다.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다 타버려서 더 이상 하던 일을 하기도 싫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멍~한 상태가 지속되기도 합니다.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의욕도 없고 심지어 우울증까지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면 기계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감정도 없고 주변 사람들도 보이지 않고 그냥 기계처럼 행동하게 됩니다.

영화에서도 종종 보셨죠?

영혼없이 표정없이 그냥 일을 하고 있는... 그런데 몸과 마음은 매우 지쳐있는 모습 말입니다.

번아웃을 방치하게 되면?

번아웃이 처음 왔을때 초기에는 지쳐서 삶의 의욕이 사라지는 정도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러나 점점 정도를 넘어서게 되면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심장병 등 심각한 문제로 커질 수 있습니다.

자칫하면 사회로 부터 혼자 떨어져나와 은둔형 인간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번아웃이 조금 심하게 왔다고 생각되면 이때는 전문의사의 상담을 꼭 받아야 합니다.

 

번아웃을 극복하는 방법

번아웃을 극복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몇 가지를 알아볼까요?

마음이 쉴 수 있는 시간 만들기

하루 일과 중 틈틈이 여유시간을 가져보세요.

정신없이 바쁘게 일을 하다보면 어느 샌가 화장실 가는 것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 날 때 쉬는 게 아니라 스스로 쉴 시간을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일 완료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일하기

하루 하루 단기적인 목표를 짜고 그에 맞게 업무도 작게 나눠보세요.

장기 목표만 생각한다면 해야할 일은 끝이 없고, 아무리 일을 해도 완료된 것이 없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기

더 열심히 살려고 애쓰지 말고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건 좋지만, 시키는 일까지 무조건 다 하려는 태도는 나를 소모시킬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을 돌보는 시간 갖기

매일 감정&칭찬 일기를 써보세요.

하루동안 나의 생각, 감정 등을 일기에 쏟아내는 것입니다.

바쁘게 일하느라 무심코 지나쳤던 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온전히 나에게 집중해보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명상을 해보세요.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용한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불안함, 조급함 등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음을 돌아보고 비우는 것입니다.

대부분 일상으로 인해서 번아웃이 오기때문에 여행이나 하고 있는 일을 잠시 멈추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