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금 한 돈에 32만원이 넘습니다.
올 4월에 피크 찍고 내려왔다가 다시 피크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순금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은 안전자산이라는 점입니다.
우크라이나에 이어 이스라엘, 대만까지... 세계 각 지역의 전쟁위험과 경기 침체등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말도 전해집니다.
금값은 당분간 더 오르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최근 1년간 금값 변동그래프
그런데 금값이 올라도 환율처럼 사는 가격과 파는 가격이 금융기관에는 잘 나와있지 않습니다.
환율은 은행에서 매매기준율이 있어 환전할때 수수료를 공제하고 외화를 사거나 팔수 있습니다.
환율관련된 포스팅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그럼 정확한 금값은 어떻게 확인할까요?
KRX 한국거래소
우선 한국 거래소에서는 환율을 포함, 금 시세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 1돈이 3.75g 이니 위에 나온 표대로 계산하면 85,960 X 3.75 = 322,350원 이네요.
우리은행
그런데 우리은행은 가격이 조금 다르네요.
그람(g)당 324원이나 차이가 납니다.
신한은행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시세가 신한은행 정보군요.
그런데 여기도 다르네요.
정확한 금값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네이버에 금시세를 쳐보겠습니다.
다양한 금 거래소가 조회됩니다.
몇 군데만 들어가서 확인해 봣습니다.
그렇습니다.
금 값이 모두 다릅니다.
금 값이 여기저기 다른 이유
가장 편하게 금을 거래할 수 있는 금거래소, 금은방은 개인 사업체 입니다.
위에 나온 금 거래소도 모두 개인 사업체 입니다.
그래서, 수수료와 사업체 운영 비용 등이 모두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사는 금액, 파는 금액이 모두 다릅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도 다르기 때문에 지역 특성도 녹아있습니다.
시간별로 금의 시세가 바뀌기 때문에 얼마나 빠르게 반영하냐의 차이도 있습니다.
어느 곳이 비싸거나 쌀 수는 있어도 잘 못된 것은 아닙니다.
환율도 은행마다 실제 환전 수수료가 다르듯이 말입니다.
어디서 사는 것이 유리할까?
금은 금은방, 금거래소 뿐만 아니라 은행(금 통장) 과 KRX 거래소에서도 사고 팔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국민은행에서 골드바를 예약하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골드바 구매 바로가기>
은행은 수수료와 세금등의 부담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KRX 거래소는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다.
거래소는 사는 금액에 수수료가 포함된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얼마나 비싸게 팔 수 있고, 싸게 살 수 있는지는 손품, 발품을 파는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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