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두 나라의 전쟁 이유와 국제사회의 노력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이스라엘에서만 300명 이상의 민간인이 죽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팔레스타인도 200여 명 이상의 민간인이 죽었습니다.
이 두 나라가 정말 오랫동안 서로 전쟁이 끊이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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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이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은 오랜 기간 동안 얽힌 복잡하고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분쟁의 주요 원인만 해도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많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영토

1) 영토 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가장 큰 분쟁은 영토 관련 문제입니다.
이스라엘은 1948년에 세운 나라로서 그 이후로 지속적으로 영토를 확장해 왔으며,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 영토와 그 주민들과의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두 지역은 서안지구와 가자지구입니다.
 

2) 역사적인 갈등

역사적으로, 이 지역은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종교적, 문화적, 역사적 갈등의 뿌리가 아주 깊습니다.
양 쪽 모두가 이 지역을 자신들의 역사와 정체성과 연관 지어 왔고, 이로 인해 신성한 장소들에 대한 소유권을 둘러싼 갈등도 발생했습니다.

 

3) 난민 문제

1948년 이스라엘이 독립하기 전후에 수많은 팔레스타인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로부터 도주하거나 추방되었으며, 그 후 몇 세대에 걸쳐 난민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난민 문제 역시 분쟁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4) 정치적 요인

국제 정치와 국제 지원 역시 이 분쟁을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국가와 국제 단체가 이스라엘이나 팔레스타인을 지원하거나 비판하며, 이로 인해 갈등이 고조되고 국제적인 갈등 요인이 추가되었습니다.

5) 이념과 이슬람 극단주의

종교적 이념과 극단주의도 분쟁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쪽에서 극단주의 단체들이 활동하며, 이로 인해 폭력과 테러 공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은 수십 년에 걸쳐 지속되고 있으며,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국제적 노력과 협상이 시도되었지만 아직까지 지속적인 평화 협상에는 성공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Ⅱ. 두 나라 분쟁 히스토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 단계를 거쳤습니다.
그 역사를 시간대 순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영국 위임지 시대 (1917-1947)

1917년 발포드 선언
영국은 제1차 세계 대전 중 발포드 선언을 통해 팔레스타인 지역의 유대인 국가 설립을 지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1920년 대만리슨 막부 협정
영국은 팔레스타인 지역을 위임지로 통치하기 시작하며, 이후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유대인과 아랍 간의 갈등이 발생합니다.

1947년 UN 분할 계획:
유엔은 팔레스타인을 유대인과 아랍 사이에 분할하고 국제 통치를 제안하는 계획을 채택하였으나, 이로 인한 분쟁 발발.

- 유엔은 팔레스타인 지역을 유대인 국가와 아랍 국가로 분할하는 계획을 제안
- 유대인들은 이 계획을 수락했지만, 아랍인들은 거부함
- 1948년, 영국이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철수한 후, 유대인들은 이스라엘 국가를 선포
- 이에 이웃한 아랍 국가들이 이스라엘에게 전쟁을 선포하면서 1차 중동전쟁이 발발

 

2) 이스라엘 독립 전쟁 (1948)

이스라엘의 독립 선언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은 독립을 선언하고 주변 아랍 국가들과 전쟁이 발발.
이스라엘은 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현재의 영토를 확보합니다.

1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승리하고 팔레스타인 지역의 대부분을 점령
팔레스타인 주민들 중 많은 사람들이 피난민이 되어 가자지구나 서안지구 등으로 흩어짐
가자지구는 이집트가 점령하고 서안지구는 요르단이 점령함
예루살렘은 서쪽이 이스라엘의 수도가 되고 동쪽이 요르단의 통제 하에 있게 됨

 

3) 아랍 이스라엘 전쟁 (1956) 및 6일 전쟁 (1967)

1956년 아랍 이스라엘 전쟁
이스라엘, 영국, 프랑스가 에지프트 전쟁을 시작하며, 간섭에 대한 갈등 발생.

1967년 6일 전쟁
이스라엘은 주변 아랍 국가와 전쟁을 벌이고, 원래의 영토를 확장하며 서지하와 자유지구 등을 점령.

1967년, 2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와 서안지구, 동예루살렘과 골란고원, 시나이반도를 점령
이로 인해 더 많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난민이 됨
이스라엘은 동예루살렘 전체를 자신의 수도로 병합하고 유대인 정착촌을 건설하기 시작
그러나 국제사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음

 

4) 아랍 이스라엘 전쟁 (1973)

1973년 유엔 전쟁 (이스라엘 아라비아 전쟁)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미국과 주변 아랍 국가 간의 전쟁 발발.

5) 오슬로 평화 협정 (1990년대)

1993년 오슬로 협정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당국 간의 역사적인 오슬로 협정이 체결되며, 자치 정부를 수립하는 등의 단계로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시작됨.

- 1987년,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점령에 반대하는 '팔레스타인 반란’이 일어남
- 1993년, 노르웨이에서 비밀 평화 회담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가 상호 인정하고 팔레스타- 인 자치 정부를 수립하기로 합의 (이를 오슬로 협정이라고 함)
- 오슬로 협정에 따라,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의 일부 지역은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통제 하에 있게 됨
- 그러나, 이스라엘은 여전히 이 지역들의 대부분을 점령하고 있고, 유대인 정착촌도 계속 확장함
- 팔레스타인 측은 이를 불법이라고 주장

 

오슬로 협정 후에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은 계속되며, 영토 분쟁, 난민 문제, 보안 문제, 정치적 갈등 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6) 두 번째 인티파다(Intifada)_ (2000년 - 2005년)

2000년 9월, 이스라엘 총리 아리엘 샤론이 알아쉬 무스크에 방문하면서, 팔레스타인 당국과의 갈등이 다시 고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두 번째 인티파다(팔레스타인 반란)가 시작되었으며, 이기에는 팔레스타인인과 이스라엘 군대 간의 격렬한 충돌과 자살 폭탄 테러 공격이 발생하였습니다.

인티파다(Intifada)란 '봉기', '반란'을 뜻하는 아랍어로 팔레스타인인들의 반(反) 이스라엘 투쟁을 통칭하는 말이다.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 동예루살렘 등 이스라엘 점령 지구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의 통치에 저항하는 활동으로, 궁극적으로는 독립을 지향하는 운동이다.

-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발췌

7) 가자 전쟁 (2008년 - 2009년)와 가자 간 전쟁 (2014년)

2008년, 가자 지구에서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이 다시 고조되며 가자 전쟁이 발발합니다.
2014년에도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이 발발하며 큰 피해를 초래하였습니다.

2008년, 2012년, 2014년에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큰 규모의 전쟁을 벌임
-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가자지구의 인프라가 파괴됨
2021년 5월에도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로켓과 공습으로 공격하면서 또 다른 전쟁이 발발
- 이번 전쟁은 동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퇴거 위협을 받고 이스라엘 경찰과 충돌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8) 현재까지의 지속적인 갈등:

2020년대에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토 분쟁, 결국적인 해결을 위한 노력 부재, 정치적 갈등, 보안 문제 등이 계속하여 지속됩니다.
2021년 5월에는 예루살렘과 가자지구에서의 갈등으로 인해 격렬한 충돌이 발발하였으며, 이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Ⅲ. 국제사회의 노력

국제사회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이 질문에는 간단한 답이 없습니다. 이 문제는 수십 년 동안 계속되어 왔으며, 양측의 입장은 매우 깊이 있고 복잡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국제사회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로 이 문제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1) 평화 협상과 중재를 지원하고 촉구

• 유엔은 1947년부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여러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유엔 중동 특별 조정자를 파견하고,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UNRWA)를 통해 팔레스타인 난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미국은 오슬로 협정과 로드맵 계획 같은 평화 협상의 주요 중재자 역할을 해 왔으며,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평화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 평화안은 팔레스타인 측에게 불리하다고 비판받았습니다.
• 유럽연합 (EU)은 국가 해법을 지지하고,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건설과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랍국가들은 2002년 아랍 평화 이니셔티브를 제안했으며, 최근에는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수단, 모로코 등이 이스라엘과 정상화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2) 점령지와 정착촌의 철수와 보상을 촉구

• 국제사회는 대부분 이스라엘의 1967년 전쟁 이후 점령한 가자지구와 서안지구, 동예루살렘과 골란고원, 시나이반도를 점령지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 유엔 안보리 결의 242번과 338번은 이스라엘에게 점령지에서 철수하고, 평화 협상을 통해 영구적인 해결책을 찾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 또한 유엔 안보리 결의 2334번은 이스라엘의 정착촌 건설을 국제법에 위배되는 불법 행위로 규정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국제사회는 팔레스타인 난민들에게 보상과 귀향권을 인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폭력과 테러를 비난하고, 인권과 인도주의를 존중할 것을 요구

• 국제사회는 양측의 폭력과 테러를 비난하고, 민간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유엔 인권이사회는 이스라엘의 점령과 통제, 정착촌 확장, 군사행동 등이 팔레스타인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국제사법재판소 (ICJ)는 팔레스타인의 자치권을 침해하는 이스라엘의 분리장벽 건설을 불법이라고 선언했습니다.
• 국제형사재판소 (ICC)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 범죄와 인도법 위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