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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꿀팁 : 베트남 다낭 여행 티웨이 비행기 진짜 명당

열공하는 라쿤 2023. 10.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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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사 해외여행 상품 유형이 예전하고 조금 바뀐 것 같아요.

기본 여행경비는 저렴한 대신 저가항공을 이용하고 선택관광이 많아진 느낌입니다.

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는 좌석 공간이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데 티웨이와 같은 저가항공은 시트가 많이 좁아요.

등받이 빌런들 만날까 미리 걱정되시죠?

그래서 오늘은 4~5시간 이상 걸리는 저가항공 해외여행 가실 때 꿀팁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꿀팁 기준은 베트남 다낭에 티웨이로 다녀오는 기준입니다.

 

출국할때 꿀팁 : 티웨이 항공 좌석배치

동남아 여행 때 티웨이 항공은 시트가 3+3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앞뒤 자리가 굉장히 좁아요.

 

그런데 위 좌석배치도를 보시면 조금 넓고 비싼 자리가 있습니다.

1열, 2열, 15열, 16열의 빨간색은 프리미엄 존이라 4만 원을 더 내야 합니다.

그런데 돈을 더내고 넓은 자리 예약하는 것은 꿀팁이 아니죠.

시트별 가격표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가장 경제적이고 편안하게 갈 수 있는 자리는 어디일까요?

 

출국할때 꿀팁 : 등받이 빌런 없는 자리 바로 뒤가 명당

티웨이는 인터넷 티켓팅을 할 수 있는데 가장 일반석 중에서 가장 좋은 자리는 바로 17열입니다.

왜일까요?

시트가 좁은데 앞에 앉은 사람이 시트를 뒤로 눕히면 더 좁아집니다.

4시간 이상 비행하다 보면 목과 허리가 아파 시트를 뒤로 눕힐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좁은 자리가 더 좁아집니다.

그런데 15, 16열은 예약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가성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반사적으로 17열은 앞자리는 그대로 있고 나만 시트를 젖힐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아주 살짝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보이시죠? 거의 모든 자리가 꽉 차있는데 16열은 아무도 앉지 않았습니다.

비행기 타보신 분은 앞자리와 뒷자리에 사람이 없을 때의 기분을 아실 겁니다.

앞자리에 아무도 없으니 심적으로도 편안하고 시트를 뒤로 젖히지 않으니 몸도 조금 편안합니다.

단, 17열은 날개 쪽입니다.

엔진 소리 때문에 조금 시끄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17열은 시끄러움의 마지노선 자리입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시끄럽지 않아요.

아마도 19열 뒤부터가 좀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귀국할 때 꿀팁 : 귀국할 때는 전자 티켓팅이 안 돼요.

출국할 때는 모바일이나 PC로 원하는 좌석을 예약할 수 있지만 귀국할때는 좌석 선택이 안됩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는 가능하다고 하네요.

 

출국할때는 티켓팅하는 곳에서 티웨이 직원이 선착순으로 앞에서 오는 사람부터 앞자리로 배정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2명씩 오는 사람들은 17열부터 31열 사이에 자리를 많이 줍니다.

그러다 보니 3명씩 앉는 자리에 2명씩만 앉아서 남는 자리가 꽤 있습니다.

17열 달라고 했더니 불가능하다고 해서 실망했는데 비행기 탑승해 보니 복도 쪽 자리가 비어서 조금 편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저가 항공 그래도 다행인 점

버스, 기차, 비행기

좁은 공간에서 등받이 빌런 항상 신경이 쓰입니다.

앞에 앉은 사람이 의자를 뒤로 접히면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는 등받이로 승객끼리 싸우는 뉴스도 자주 올라옵니다.

하지만 , 비행기 좌석은 시트가 뒤로 많이 졎혀지지 않아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다툼이 생기면 스튜어디스가 와서 강력한 항공법으로 막아주니 앞사람과 직접 이야기하지 마시고 스튜어디스에게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꿀팁 요약

1. 해외 나가실때는 앞자리가 빌 가능성이 높은 17열을 예약하세요.

2. 예약은 비행기 보딩타임 24시간 전부터 오픈 됩니다.

3. 입국하는 비행기는 편안하게 비행기 날개 뒤쪽으로 배정받으면 옆자리가 빌 가능성이 높아요.

4. 뒤쪽 자리는 티켓팅 하는 사람들 중반 이후로 줄을 서면 됩니다.

5. 비행기 자리는 좁을 수록 뒤로 젖혀지는 각도가 작으니 앞에 누가 앉아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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