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과 리뷰/책과 영화

매일 아침 써봤니? 그래 매일 써보자!

열공하는 라쿤 2018. 2. 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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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써봤니?

 

 

 

 

■ 도서 정보

1. 저자 : 김민식

2.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3. 출판일 : 2018년 1월 12일

4. 책 분량 : 248페이지

   (부담없이 읽기 편한 분량)

 

 


 

나이 40을 가볍게 넘기고 45세를 향해 무서운 속도로 늙어가면서 삶의 활력소 없이 지쳐가고 있을때쯤 권유에 의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고 나서의 소감은 해야할 일이 생각 났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알수 있게 되었다. 작은 희망 하나를 얻은 느낌이랄까? 무겁지 않은 내용으로 앞으로의 방향을 잘 제시해 주는 고마운 책이있던것 같다.

 

우선 이 책의 내용이 요약되어 저자(김민식 PD)를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 하나를 살펴보자.

 

 

 

 

책의 내용은 저자의 살아온 인생과 성공 과정을 담은 것이 주요 내용이다. 따라서 저자의 성공 과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대학에 진학하여 부족한 학점때문에 영어공부를 시작했고, 외국계 회사에 입사했으나 부족함이 있어 통역사를 시작했고, 끼와 적성을 살려 방송국 PD로 입사했다. 그러나 노조 집행부 활동으로 방송국의 한(閑)직으로 밀려나면서 취미 생활을 시작하게되 현재의 위치까지 오게 되었다.


 

보통 사람이 이런 과정에 있을 경우 실패한 인생 또는 그저그런 인생이라고 할 수도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진정한 메시지와 방향을 이해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고 자신의 비전까지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일을 일로써 하지 말라.

 

무엇인가 일을 할때 해야하는 일, 할 수밖에 없는 일로써 기계적으로 하게 된다면 그 범위내에서 정체되게 된다. 따라서 일에 재미를 느끼라고 이야기 한다. 쉬울것 같지만 쉽지만은 않은 현실이다.

여기서 일은 직업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취미나 부업을 말한다. 누구나 한두개쯤 취미나 좋아하는 것은 있을 것이다.  

 

과거에 스쳐지나갔던 나의 취미를 돌아보았다.

15년전 나의 취미는 사진이었다. 집안 이것 저것 살림살이, 소품을 찍고, 욕심을 더 내서 사진을 찍기위한 목적으로 여행도 다녔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서는 아이의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사진을 찍는 것은 당시 나의 유일한 낙이자 취미 생활이었다. 

 

하지만, 즐거움은 나만의 것이었으며 스스로의 만족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저자가 말하는 일을 일로써 하지말고 재미로써 하라는 말은 그 이상을 이야기 한다. 취미를 성공사례로 만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만약 나의 취미(사진)을 저자의 메시지대로 했다면 나의 사진을 누구가에게 보여주고 설명하며 평가를 받는 것까지 했을 것이다. 그리고 취미를 포토그래퍼 또는 여행 전문 리뷰어라는 생각으로 했을 것이다.

 


책 표지를 넘기는 순간부터 마지막 페이르를 읽을때까지 유쾌하게 읽을 수 있고 많은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이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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